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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G PEOPLE

STAY.G를 통해 성장한 사람들입니다
스포츠 노마드 S, 남선영

스포츠로 만든 더 나은 세상

스포츠 노마드 S, 남선영

Q.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표현해본다면?

나는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노마드 S’는 스포츠 행정, 스포츠 외교를 통해 건강한 사회 연대를 이끌어낸 사례와,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스포츠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연구하는 저만의 브랜드입니다. 미국, 호주, 노르웨이 등 스포츠 및 복지 선진국의 스포츠 선수와의 만남이나 업무 현장 경험을 통해 그 나라 국민들의 삶에 스포츠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걸 봤어요. 특히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우리나라에서는 스포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편견 없는 시선, 배리어프리 체육 시설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죠. 이것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에도 모두를 위한 체육 정책과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었어요.

 

Q. 당신만의 개성이나 특별한 점은요?

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알파걸입니다.
지금까지 교환학생, 인턴, 여행을 통해 운이 좋게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어요. 세상은 비슷한 듯 서로 달랐고, 다른 문화에 적응한다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한 일이었죠. 다행히, 도전을 즐기는 저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 사이에 금방 스며들 수 있었어요. 어떤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당차게 도전하는 알파걸! 이런 적극적인 태도가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스포츠 국제 대회 실무 현장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해줬죠. 지금까지도 그때 함께했던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고요.

 

Q. 당신만의 퍼스널 브랜드와 함께하는 활동계획은?

나는 호주와 한국의 스포츠를 이어주는 스포츠 행정가를 꿈꿉니다.
현재는 호주정부 체육협회에 마케팅분야 취업했고, 호주 대학원의 스포츠 경영 분야 진학을 앞둔 상황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출발이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앞으로의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에요. 생활 체육,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어있는 호주의 스포츠 환경에서 체육 분야 정책과 시스템을 배우고, 관련한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스포츠 정책 및 시스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미래에 호주와 한국 스포츠 분야 사이를 이을 수 있는 ‘스포츠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에요.

그동안 참여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 AD card

 

Q.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나요?

나는 찔러보고 만져만 보던 스포츠라는 세상에 들어가 전문가가 되려고 합니다.
‘건강한 공동체’는 가장 큰 저의 관심사에요. 현재의 우리사회는 구성원 간의 분열이나, 타인에 대한 관용 없는 시선이 만연하죠. 저는 이를 완화하기 위한 힘을 가진 콘텐츠를 계속해서 찾아왔어요. 그러던 중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다양한 인종, 국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스포츠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우러지는 걸 보며 ‘스포츠의 힘’을 알게 되었어요. 그 후로 ‘스포츠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핵심 콘텐츠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스포츠 분야에 도전해왔어요. 그 노력이 모여 호주 정부 스포츠협회 취업으로 이어졌어요. 드디어 전문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거죠.

 

Q. STAY.G에서 진행한 1인브랜딩 지원사업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나요?

나는 STAY.G를 만나 정처 없이 떠다니던 똇목에서 힘차게 항해하는 함선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초반의 저는 정처 없이 떠다니던 뗏목과 같았어요.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는 나의 모습을 추상적으로만 그려왔지 명확한 커리어 목표가 없었거든요. 프로젝트 기간 내내 치열하게 고민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스포츠 칼럼니스트, 스포츠 행정 & 외교 전문가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호주의 생활 체육 체험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해외 스포츠선진국 사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해서 저처럼 국내 스포츠 산업에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아카이브를 만들어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