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7월 28일(토) 오후 센터에 아주 반가운 분들이 오셨습니다!

 

장안의 화제! 동물 에세이 베스트셀러!!!

동그람이 북스의 국내 최초 유기견 아이돌 프로젝트!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의 저자 구낙현, 김윤영 작가님을 모시고

거리의 강아지들을 귤엔터테인먼트로 전격 영입하여

아이돌로 데뷔(입양)시킨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제주도에서 살게 되며 만난 들개 이야기,

불쌍한 유기견의 이미지를 벗어나 강아지 아이돌의 이미지로 산책 직캠 등 덕질 콘텐츠와 팬미팅를 제공했더니 유기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 경험,

총 18명의 멤버 중 17명의 화려한 반려견 데뷔에 성공한 경험

마지막 연습생 오렌지의 전속계약자를 찾는다는 이야기!

그리고 책임감을 판별하는 기준은 가족 구성원 수, 결혼 여부, 나이가 아니라

돌봄의 부재가 있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책임감 있는 선택이라는 말씀까지 전해들었습니다!

산신령 포스의 금배이사님(사랑합니다)

구작가님의 열강… 그리고 금배 이사님의 무대 장악력…

1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친 오렌지님의 전속 매니저(가족)를 기다려요.

멈Z세대다운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

밥잘머구미(밥을 차리면 입으로 주룩주룩 울어요..)

사람을 좋아하고 개들과 잘 어울리는 밝고 구김 없는 개. 문의는 DM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imkeumbae/

 

참여자 후기

 

1. 유기견에 대한 정보를 알아서 좋았다.

2.짧게라도 임시보호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용기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3.강아지 입양에 대한 절차가 생각 보다 매우 까다롭고 이 아이의 산책시간이나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월권할때가 동물보호라는 이유로 불편하게 할 때가 많은데 오히려 작가님은 가족들의 책임감과 태도 와 마음을 많이 궁금해 하신다 하셔서 어쩌면 이 사회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음을 작가님을 통해 알게 된 것 같다.

4.유기견이 문제가 사회 구조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는 예리한 시선이 머리를 울렸습니다. 보호소에서 안락사 연결되는 시스템이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은연 중에 품고 있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를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유기견 입양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제도를 고쳐야겠다.

6.유기견은 불쌍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 개와 친해지는 법과 같은 교육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7.강연자분이 다양한 예시를 들어서 이야기 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임시보호나 입양 보낼 때/할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도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8.강연 내용과 진행이 너무 좋았고 개님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강남구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편안한 공간 제공해주시고 정겹게 진행해주셔서 참 좋았어요.

 

9.유기견에 대한 작가의 깊은 고찰과 경험들을 들을 수 있었단 점이 좋았습니다:)

10.너무너무 좋았다. 아쉬움이라면 이 아이들을 또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동물에 대한 이해성이나 지식이나 생각이 너무 얕은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갖고 싶다. 또 이런 강연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