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오늘은 5060 중장년 소셜다이닝 <잘 먹자>팀의 세번째 모임날이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샥슈카(에그인헬)!

그런데 말입니다… 토마토 소스를 며칠 전에 잘 사놓고…

당연히 뚜껑이 있겠거니 했는데.. 전용 캔따개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소스가 묽어지는 대 참사는 피하고 싶었던 담당자는 담담하게 창고로 들어가 센터의 공구 상자를 찾아 망치와 끌 등… 연장을 활용해 위기를 해결했답니다^^ 하하

우여곡절 끝에 함께 만든 샥슈카, 라임을 함께 넣은 모히또가 완성되었습니다!!!

우리 잘 먹자 팀은 올해 함께 밥 먹는 모임으로 소박하게 시작했습니다만,

밥모임을 통해 점차 센터를 자주 찾게 되고, 반려식물 모임이나 토요시네마 등의 자리에서 자꾸 만나다보니

그냥 같이 수업 듣던 사이에서, 밥 먹어본 사이, 그리고 자연스레 차 한잔 호로록 마시며 대화하는 사이가 된 것 같아요.

추운 겨울 날씨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같이 피크닉이라도 가야겠다는 얘기도 나눴답니다.

 

다음 <잘 먹자 팀> 모임은 3월 어느 주말…!

감바스와 알리오올리오를 해 먹기로 했어요.

점점 같은 재료를 활용해서 다양한 요리로 뻗어가는 발전하는 메뉴선정입니다!

 

2월 17일(금) 17시에는 또 다른 중장년 소셜다이닝의  <신규 그룹>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