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4월 8일에는 2021년 첫번째 나를 찾는 워크숍 <Find Me_나를 보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의 편안한 방, 편안한 책상, 편안한 침대 위에서 Zoom을 통해 이루어졌어요.

 

<Find Me_나를 보다>는 “따옴표” 신청서를 작성해주신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일준 선생님이 풀어 나가는 ‘나를 찾는 시간’ 입니다. 

 

 

 

 

따옴표 신청서에는 나를 가장 괴롭혔던 사건에 대해 적고, 그 당시 나의 생각/감정/행동 을 최대한 분리해서 적는 란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뭉뚱그려지고 퉁쳐지기 쉬워요. 그때의 감정이 생각이 되고, 행동이 되어버리기가 쉽죠. 

하지만 이 세가지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그 사건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괴로웠던 기억의 조각을 다시 꺼내. 깊게 고민하는 과정을 ‘따옴표 신청서’에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런 후에 프로그램에서는 그 이야기를 다시 한번 곱씹어보는거예요.

신청서를 작성할 때는 혼자였지만 이번에는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불안을 겪는 이들과 함께 해보는 거죠.

 

2021년의 첫번째 시간에는

용기를 내서 “따옴표” 신청서를 작성해주신 ‘감사’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자 자신을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선 ‘감사’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도 있었고, ‘감사’님께 지지의 말을 전했던 분도 있었어요.

이렇게 다른 사람을 통해 다시 자신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5월 말에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