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인문학 <돌봄을 '우리'의 의제로 만든다는 것>🌊2022-12-02
1인가구를 위한 인문학
<돌봄을 ‘우리’의 의제로 만든다는 것>
지난 수요일 저녁,
생애문화연구소 전희경 박사님이 오셔서 돌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돌봄의 현재, 돌봄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돌봄의 특성
그리고 우리가 돌봄에 대해 어떻게 상상하고 전환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돌봄’ 에 대한 네가지의 전환을 이야기하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닌 돌봄에서 -> 폭탄돌리기가 아닌 돌봄에서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나눠지는 사회가 되기 위해
돌봄을 우리의 의제로 다루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기완결적이지 않은 돌봄
돌봄은 당연히 처음에는 서툴기 짝이 없는 것임을 알고
자신을 돌보고 서로를 돌보며
잘 의존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것이
‘우리’의 성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돌봄을 ‘우리’의 의제로 만들기 위해
찾아와주신 1인가구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려요
12월에도, 내년에도
1인가구가 듣고 싶고, 생각하고 싶은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