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특화상담] ‘Find Me_나를 보다’ 5회 후기2020-11-14
지난 11월 13일 밤늦은 시간까지 <Find Me_나를 보다> 워크숍 5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나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확실히 몰입도가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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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전에 ‘따옴표’와 ‘쉼표’로 신청자를 나누어 받았어요.
따옴표분들께는 사전에 세가지 질문들 드렸습니다. 여기에 구체적으로 답변을 남겨주신 분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A4 2장 3장씩 꽉꽉 채워서 적어주셨답니다.)
힘들었던 날의 에피소드는 결국 우리가 언제 유독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게 되는지. 그리고 내 가시는 어떻게 다른
사람을, 그리고 나 스스로를 찌르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어요.
어떤 사람은 남 탓을 하기도하고, 누구는 내 탓을 하기도하죠.
화를 내기도하고, 도망쳐버리기도하고, 엉엉 울거나, 아예 그런 일이 없던 것처럼 기억 저편에 뭍어버리기도 해요.
“화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아야해요”
“내 감정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해요”
“내 감정 위에 내가 있어야 합니다.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해요”
“-10만큼의 일이 생기면 -10으로 느끼고,
+10만큼의 일이 생기면 +10으로 느끼고,
-100의 일이 생기면 -100으로 느낄 때 가장 행복해요“
오늘 보다 조금 더 행복한 내일의 나를 위해 12월에도 또 만나요:)
ㅁ 참여자 후기
–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내 진짜 감정을 돌아보기도 힘든 세상에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은 참 소중했습니다.
– 모르는 사람의 진실 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시간이 조금 더 길면 좋겠어요.
– 아무래도 시간 관계상 축소 될 수밖에 없는 점이 아쉬웠어요.
– 자유연상 관련 1:1 내담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사과님의 솔직한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 참석자의 말보다 선생님의 설명이 길었으면 좋겠어요.
– 사람들과의 소통보다 선생님 말씀이 너무 많은게 아쉬웠습니다.
– 설명을 잘 해주셔서 좋았어요.
– 타인의 고민, 자유연상 방법 과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 다양한 분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어서 공감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