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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G PEOPLE

STAY.G를 통해 성장한 사람들입니다
요가하는 글쟁이, 안현진

요가하고 글 써요

요가하는 글쟁이, 안현진

Q. 당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는?

나는 요가하는 글쟁이입니다.
사람마다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 있고, 자기가 추구하는 삶의 태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가령, 래퍼는 랩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운동선수는 자신만의 퍼포먼스로 세상과 소통하겠죠. 저에게는 글이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에요. 저는 글을 씀으로써 제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정리하고 세상에 메시지를 띄워요. 요가는 제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된 체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매일매일 요가를 수련하고 있기에,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 ‘요가하는 글쟁이’인 것 같아요. 요가하는 글쟁이로서 저는 제가 느끼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담담하게 정리해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Q. 당신만의 특별한 점은?

나는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저는 내향인이에요. 그리고 동시에 마음이 단단한 사람입니다. 내향성으로 인해 고민하지도 않고, 내향성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아요.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앞으로 더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잘 알고 있기때문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을 다치지 않아요. 내향성과 단단한 마음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서 강연을 나누고 있기도 해요.

 

Q.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나는 앞으로 요가두 가지 일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크게 두 가지 계획이 있어요. 우선 계속해서 책을 출간할 예정이에요.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집필하려고 해요. 그다음으로는 요가와 명상의 긍정적인 면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이를 위해 현재 요가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어요. 야외에서 하는 요가의 매력을 나누고 싶어서 ‘야외요가 클래스’, 그리고 제가 잘 소통할 수 있는 ‘글’이라는 도구를 명상과 연결지은 ‘글쓰기 명상’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패드로 준비하는 명상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글쓰기’

 

Q. 당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나는 큰 호수 같은 사람입니다.
호수는 때때로 물결이 출렁이더라도 곧 다시 잔잔해져요. 저는 그런 호수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지향하는 바는 물결의 출렁임이 갈수록 적어지는 그런 호수가 되는 거예요. 오늘도 어제보다 1CM 더 성장하고, 마음이 1% 더 단단해지는 여정 중에 있습니다.

 

Q. STAY.G에서 진행한 1인브랜딩 지원사업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나요?

나는 STAY.G에서 자심감을 얻었습니다.
<1인시대>에 참여하면서 험난한 세상에 홀로 서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것은 힘이 되기도 했고, 위로가 되기도 했죠. 1인. 즉 나 혼자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꾸준히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