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써니의 홈퍼니싱’을 표현해본다면?

행복한 공간을 꿈꾸는 이들의 로망을 채워주는 집꾸미기 서비스에요.

저에게도 집은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공간이고, 누구나 집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게 다 현실에 적용 가능 하지는 않죠. 여기서 저의 역할은 내가 가진 예산과 상황에서 나의 로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작은 소품들의 변화일지라도요. 홈퍼니싱은 홈스타일링과 일맥상통하는데, 집을 채워준다는 ‘furnish your home’ 이라는 의미가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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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홈퍼니싱을 하게 된 이유는요?

걱정을 덜어주는 공감력 만랩 안내자가 되고 싶어요.

​저는 제품 디자이너로서 가구, 및 조명을 디자인하는 일을 해왔어요. 그렇지만 디자이너인 저에게도 집꾸미기는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최근 독립을 하면서 저만의 10평 공간을 꾸미게 되었어요. 이사라면 엄청 다녔지만, 힘든 건 매번 힘들더라구요. 특히나 1인가구 그리고 신혼일 경우 감당하기 벅찬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나와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안내를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겠다 싶었죠. 앞으로 지역, 평형, 풍수지리,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참고하실 수 있는 써니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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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 써니의 장점은?

국제적인 스타일을 이해하고 리뷰하는 디자이너입니다.

어릴 적엔 영국에서 살아보고, 싱가폴 교환학생, 그리고 3년간 미국 디자인 석사 유학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디자인을 접하게 되었어요. 특히 뉴욕에서 지낸 시간은 저에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놀랐던 점은 첫째가 다양성이었지만, 둘째는 누구나 예술과 디자인을 사랑한다는 점이었어요. 저는 누구나 예술과 디자인을 즐길 수 있고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써니의 친근한 목소리로 국제적인 홈퍼니싱 브랜드들과 디자인에 관한 UP TO DATE한 소식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홈퍼니싱 컨설팅을 위한 디자인 시안, 평면 스케치, 줄자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디자이너 써니의 홈퍼니싱 콘텐츠, 책, 컨설팅, 스토어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재 홈퍼니싱 콘텐츠를 블로그를 통해 발행하고 있고 홈데코 소품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에 있어요. 앞으로 홈퍼니싱 서비스를 체계화해서 수익 창출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컨설팅도 진행하고 양질의 콘텐츠 쌓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집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제 활동이 다각도로 확장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영상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확장해보고 싶은데, 집꾸미기 일상 Vlog, 가상 집들이, 온라인 모델하우스 리뷰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상제작에 익숙해지고자 요리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추후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콜라보 프로젝트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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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신이 꿈꾸는 브랜드는?

행복한 공간을 꿈꾸는 이들에게 설렘가득 선물같은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자산으로서 주식과 부동산이 다른 점은 이 주택은 이 세상에 딱 하나라는 점이라고 하죠. 그 만큼 그 집은 주거하는 분에게 특별할 것 같아요. 집이란 사람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집이 행복해야 삶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죠. 계속해서 집을 가꾸고 나를 가꾸는 콘텐츠들을 제가 가진 ‘따듯함’ 그리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행복하게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