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표현해본다면?
나는 사람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삶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터 설진영이다.
저는 항상 사람과 삶에 관심이 있어요.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해오고 있죠. 리빙MD로 커리어를 쌓아왔고, 지금은 티 브랜드 SEE TEA를 런칭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상품을 기획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삶을 애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가치 있고 쓸모 있는 상품을 만들어, “좋은 건 함께!”라는 모토처럼 많은 사람의 일상이 보다 윤택해지기를 바라요.
Q.당신만의 개성이나 특별한 점은요?
나는 상상하고 그것을 구현하는데 열정이 넘친다.
얼마전에 MBTI를 해봤는데,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가 나왔어요. 관심 있는 것, 좋아하는 것도 많고 상상력도 풍부해요. 관심 있는 일은 수행해 내는 능력과 열정이 있죠. 누군가 MD는 ‘뭐든지 다 한다’의 줄임말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제가 리빙MD의 커리어를 갖고 있는데, 실제로 제가 라이프스타일에 관련 있는 마케팅, 수입 물류까지 꽤 방대한 업무를 신나게 하고 있더라고요. 결국은 ‘내가 사람과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참 많구나’ 확인할 수 있었죠.
Q. 당신만의 퍼스널 브랜드와 함께하는 활동계획은?
나는 사람들의 ‘즐겁고 발랄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윤택하고 재기발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계속 가치 있고 쓸모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싶어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쓸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변화를 시도해 볼 예정이에요. 우선 현재 회사에서 진행 중인 SEE TEA의 첫 번째 상품, ‘룰루푸룬 푸룬티&푸룬펌킨티’의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홍보할 예정이며, 개인적인 활동도 확대하려 해요.
SEETEA 첫 제품, 룰루푸룬
Q.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나요?
나는 점점 더 방향성이 명확한 사람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모습은 산 하나를 넘고 되돌아봤을 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재는 산을 넘는 중이라 구체적이진 않지만,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성은 잃지 않으려고 해요. 최근 재밌게 본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보면 사람들에게서 젤리가 생기죠. 그래서 “나는 어떤 젤리를 남기고 싶지?”를 자주 생각합니다. 제가 남긴 젤리들은 예쁜이든 못난이든 웃고 있는 젤리였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STAY.G에서 진행한 1인브랜딩 지원사업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나요?
나는 STAY.G를 통해 능동적으로 자신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데에 동기부여를 받았다.
생각대로 사는 여자, 박세인님의 강의가 인상 깊었어요. 지름길을 찾기보단, 실천하는 하루하루로 블로그 전문가, 그리고 더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계시죠. 능동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부단히 실천하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리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기 여러분의 각양각색의 색깔이 재밌었고, 앞으로 또 어떻게 성장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